주식투자의 참고서상클럽 마켓노트

액침냉각 관련주·데이터센터 냉각 관련주 총정리 — AI 랙 하나마다 가스보일러 30대 분량의 열, 엔비디아가 고른 건 액침이 아니었다 (AI 전력 인프라 ④)

2026-09-24 · 상클럽
power04_cooling_heat.png

여름날 컴퓨터 본체 옆에 손을 대 보신 적 있으시죠. 뜨끈한 바람이 나옵니다. 그 뜨끈함을 가스보일러 30대 분량으로 키운 것이, 요즘 AI 데이터센터가 서버 랙 한 칸에서 빼내야 하는 열입니다.

과장이 아닙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6년 4월 보고서에 쓴 표현입니다. 「AI 데이터센터는 서버 랙 하나마다 천연가스 보일러 30대에 해당하는 열을 빼내야 한다.」 같은 보고서는 첨단 데이터센터의 냉장고만 한 랙 하나가 2027년이면 65가구의 최대 전력만큼을 쓸 수 있고, 그런 랙은 픽업트럭보다 무거울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AI 전력 인프라 ①~③편에서 변압기, 해저케이블, 가스터빈을 보면서 전기를 어떻게 들여오나를 따라왔습니다. 이번 편은 반대편입니다. 들여온 전기는 결국 전부 열이 됩니다. 그 열을 어떻게 빼내나. 액침냉각 관련주와 데이터센터 냉각 관련주가 여기서 나옵니다.

데이터센터 냉각, 왜 전력 인프라인가 — 전기요금의 한 토막이 선풍기값

데이터센터가 쓰는 전기 가운데 냉각이 얼마를 먹는지는 누구에게 묻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IEA는 효율 좋은 대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약 7%, 효율이 낮은 기업용 데이터센터에서 30% 이상으로 봅니다. 엔비디아는 「역사적으로 냉각이 전력의 최대 40%」라고 말합니다. 범위가 넓지만, 어느 쪽이든 작은 돈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숫자가 잘 안 줄어듭니다. 업계의 효율 성적표인 PUE(전체 전력 ÷ 서버 전력)가 업타임 인스티튜트 조사에서 2025년 평균 1.54였습니다. 서버가 전기 1을 쓸 때 냉각·변환 같은 살림살이가 0.54를 더 쓴다는 뜻입니다. 이 숫자가 6년째 사실상 제자리입니다.

업타임은 그 이유로 오래된 설비와 기후 조건을 꼽습니다. 이미 지은 건물은 고쳐 봐야 남는 게 적다는 겁니다. 그 사이 랙 하나가 내는 열은 빠르게 커졌습니다.

랙 하나의 전력값출처
일반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흔한 랙(운영자 응답 평균)약 9kW업타임 인스티튜트 2025 조사
엔비디아 GB200 NVL72 랙125~135kW슈퍼마이크로 제품 사양서
2027년 하반기 예정 「카이버」 랙600kW젠슨 황, GTC 2025

일반 랙과 GB200 랙의 차이가 약 14~15배입니다. 선풍기 한 대로 식히던 방에 난로 열네댓 대를 들여놓은 셈입니다. 버티브(Vertiv)는 공기로 식히는 방식이 랙당 20kW 언저리에서 한계에 부딪히기 시작한다고 설명합니다. 선풍기를 아무리 세게 틀어도 안 되는 지점이 온 겁니다.

공랭·수랭·액침냉각 차이 — 선풍기, 얼음주머니, 욕조

냉각 방식은 몸에 열이 날 때 하는 일과 비슷합니다.

공랭(공기 냉각)은 선풍기입니다. 찬 공기를 서버 앞으로 불어 넣고 뜨거운 공기를 뒤로 뺍니다. 가장 오래 쓴 방식이고, 앞서 말한 대로 20kW 안팎에서 힘이 부칩니다. 랙 뒷문에 찬물이 도는 코일을 다는 후면도어 열교환기는 선풍기 앞에 물수건을 걸어 두는 것쯤 되는데, 버티브 설명으로 20~80kW까지 버팁니다.

칩 직접 액체냉각(DLC), 흔히 수랭이라 부르는 방식은 이마에 얹는 얼음주머니입니다. 가장 뜨거운 GPU·CPU 위에 콜드플레이트라는 금속판을 얹고 그 속으로 냉각수를 흘립니다. 데워진 물은 CDU(냉각수 분배 장치)로 가서 건물의 냉각수와 열을 주고받고, 그 열은 칠러나 냉각탑으로 빠져나갑니다. 버티브 설명으로는 랙 열의 70~75%를 물이 가져가고 나머지는 여전히 공기가 처리합니다. 얼음주머니를 얹어도 선풍기는 옆에서 계속 돕니다.

액침냉각은 욕조입니다. 서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기름(냉각유)에 통째로 담급니다. 기름이 액체 상태로 도는 단상 액침과, 칩 표면에서 끓어올라 기체가 됐다가 다시 식는 2상 액침이 있습니다. 랙 안에서 공기 냉각이 필요 없어져, 버티브는 액침을 액체냉각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SK텔레콤이 2023년 인천 본사에서 넉 달 동안 시험했을 때는 공랭보다 냉각 전력이 93%, 전체 전력이 37%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시험 조건이 한정된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다들 욕조로 가야 할 것 같은데, 여기서 반전이 있습니다.

power04_cooling_three.png

엔비디아 냉각 방식 — 고른 건 욕조가 아니라 얼음주머니

엔비디아의 GB200 NVL72는 「랙 단위 액체냉각 설계」입니다. 엔비디아 블로그를 보면 방식은 CDU를 통한 칩 직접 냉각, 곧 얼음주머니입니다. 엔비디아가 2026년 3월 기술 블로그에서 설명한 차세대 「베라 루빈」 랙도 「100% 액체냉각이 가능」하다고 했고, 여기에 눈에 띄는 한 줄이 붙었습니다. 들어가는 물의 온도가 45도(°C)여도 된다.

목욕물보다 뜨거운 45도 물로 서버를 식힌다는 게 이상하게 들리지만, 칩은 그보다 훨씬 뜨겁습니다. 물이 45도여도 칩 열을 충분히 뺏어 올 수 있고, 45도 물은 많은 지역에서 바깥 공기로도 식힐 수 있으니 전기를 많이 먹는 칠러(냉동기)를 건너뛰는 구성이 가능합니다. 엔비디아는 그렇게 아낀 전력으로 같은 전력 예산에서 랙을 최대 10% 더 넣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액침은 엔비디아의 기본 방식이 아닙니다. 시장조사업체 델오로(Dell'Oro)도 액체냉각 용량의 대부분은 단상 칩 직접 냉각이고 액침은 「선택적으로 채택」되는 단계라고 봤습니다. 국내 일부 기사에서 엔비디아가 액침냉각 도입을 공식화했다는 식의 표현이 보였지만, 엔비디아 1차 자료에서 확인되는 건 칩 직접 냉각과 CDU입니다.

그래서 이 판을 볼 때는 이름표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검색창에는 「액침냉각 관련주」가 가장 많이 뜨는데, 2026년 9월 기준 수주가 먼저 확인되는 곳은 얼음주머니와 냉동기 쪽입니다.

욕조가 제일 눈에 띄지만, 지금 계산대 앞에 줄이 선 곳은 얼음주머니 가게입니다.

데이터센터 냉각 관련주 — 수주가 찍히는 자리

자리회사근거로 확인한 내용확인 수준
CDU·칠러LG전자2.5MW급 CDU가 엔비디아 「DSX Ready」 승인(2026년 9월 22일, 앞서 600kW·1MW도 승인). 2.5MW는 120kW 랙 약 20대 분량(보도). 2025년 데이터센터 칠러 수주 전년의 3배(컨퍼런스콜)회사 발표·보도
칠러·CDU오텍(자회사 오텍캐리어)수도권 48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칠러 공급사 선정(2026년 8월), CDU는 엔비디아 기술검증 완료(회사 설명)·양산 준비 단계보도
냉각설비 공사씨케이솔루션한화시스템 용인 데이터센터 노후 냉각시설·BMS 공사 91억 9,900만 원(2026년 6월 8일)공시 인용 보도(DART 원문 미확인)
서버룸·공사신성이엔지삼성SDS 수원 데이터센터 서버룸 약 43억 원(2025년 8월 보도), 액침 제품은 회사 주장 단계보도
공조·CDU삼성전자유럽 공조업체 플랙트그룹 15억 유로 인수 완료(2025년 11월, 금액은 인수 발표 보도), 최대 1.6MW CDU회사 발표·보도

LG전자가 이 표의 맨 위에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2026년 9월 22일 기준 엔비디아가 공개한 「DSX Ready」 CDU 업체는 LG전자·리퀴드스택·버티브 등 3곳이라는 보도가 있고, 국내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오텍캐리어도 자사 CDU가 엔비디아 기술검증을 마쳤다고 밝혔지만, 이건 DSX Ready 승인과는 다른 단계이고 제품은 아직 양산 준비 중입니다. 9월 21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I 데이터센터 협력을 넓히면서 「LG의 대용량 냉각 솔루션 공급 기회를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건 공급 계약이 아니라 협력 단계라는 점도 함께 짚어 둡니다.

그리고 LG전자 주가는 2026년에 냉각만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2~5월 오름세 때 한 보도는 냉각 수주 3배를 VS 사업 최대 실적, 엔비디아 로봇 협력과 함께 이유로 꼽았고, 5월 29일과 6월 1일 이틀 상한가 때 보도가 꼽은 이유는 젠슨 황 방한과 로봇·피지컬AI 기대였습니다. 냉각 발표와 날짜가 겹친 날로는 CDU 인증과 마이크로소프트 협력 보도가 함께 나온 9월 22일(+6.9%)이 있습니다.

액침냉각 관련주 — 욕조는 아직 시험 중

자리회사근거로 확인한 내용확인 수준
냉각유SK이노베이션(SK엔무브)미국 액침 업체 GRC에 2,500만 달러 투자(2022년), LG전자·GRC와 평택 실증 MOU(2025년 10월), LG전자와 냉매·액침 공동개발 MOU(2026년 9월)보도·MOU
냉각유S-Oil「e-쿨링 솔루션」, GST·KTNF와 통합 실증(2026년 9월)보도(실증)
냉각유GS(GS칼텍스)LG유플러스 평촌2센터에 실증용 냉각유 공급(2025년 6월)보도(실증)
냉각유HD현대(HD현대오일뱅크)네이버클라우드 액침 서버 테스트 프로젝트에 2028년까지 공급보도(테스트 공급)
액침 탱크GST자체 6U 액침 장비에 엔비디아 H200 서버 투입(2026년 7월), 「기술검증·레퍼런스 확보 단계」보도
시스템 개발삼성물산데이터빈과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2024년 2월 발표), PUE 1.02(회사 주장)보도(개발)

표의 오른쪽 칸을 보시면 알겠지만 실증, 테스트, MOU가 줄을 섭니다. 정유사들이 이 판에 들어온 건 냉각유가 결국 기름이기 때문입니다. 엔진오일 만들던 솜씨로 서버 목욕물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발상은 멋진데, 욕조를 들여놓겠다는 데이터센터가 아직 많지 않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SK엔무브는 2025년 11월 1일 SK온에 흡수합병됐고, 그 뒤로는 SK온 안의 사내 독립 기업(CIC)으로 이름을 이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6년 9월 MOU도 「SK엔무브」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SK온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여서, 상장사로 연결되는 곳은 SK이노베이션입니다.

흔히 목록에 오르지만 데이터센터 냉각 역할을 뒷받침하는 공시·보도를 찾지 못한 곳(성일하이텍, 롯데정밀화학, 삼화콘덴서, 지엠비코리아, 파세코, 우리산업, 삼영이엔씨, 에이알티)은 뺐습니다. 케이엔솔의 해외 액침 업체 협력도 「알려졌다」 수준이라 표에 넣지 않았습니다.

「데이터센터 냉각 관련주 한화시스템」, 「액침냉각 관련주 평택」의 정체

검색창에 「데이터센터 냉각 관련주」를 치면 한화시스템이 따라 나옵니다. 한화시스템이 냉각 장비를 만드는 줄 알았는데, 확인해 보니 돈을 내는 손님 쪽이었습니다. 씨케이솔루션이 한화시스템과 용인 데이터센터의 노후 냉각시설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게 2026년 6월 8일입니다. 냉각 가게를 찾다가 가게에 들른 손님을 주인으로 착각한 셈입니다.

「액침냉각 관련주 평택」은 LG전자 평택 칠러 공장의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때문으로 보입니다. LG전자의 칠러·CDU, SK엔무브의 냉각유, GRC의 탱크를 한자리에 모아 시험하는 곳입니다. 「부산」도 자동완성에 뜨는데, 부산에서 액침냉각을 쓰는 데이터센터 사업은 찾지 못했습니다. 오텍캐리어가 부산 미음산단 데이터센터에 냉동기를 납품하는 사업을 수주한 건은 있습니다.

해외 데이터센터 냉각 관련주 — 버티브와 냉각 회사를 사들이는 큰손들

해외에서는 델오로가 액체냉각 1위 업체로 꼽은 버티브(VRT)가 먼저 거론됩니다. 2026년 2분기 매출이 32억 7,400만 달러로 24% 늘었고,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140억 달러(중간값)로 올렸습니다. 보도자료에 수주 잔고를 마지막으로 밝힌 2025년 4분기 기준 백로그는 150억 달러였습니다.

더 눈에 띄는 건 큰손들의 장바구니입니다.

언제누가 → 무엇을금액
2025년 2월 완료슈나이더 일렉트릭 → 모티베어(지분 75%)8억 5,000만 달러
2025년 11월 완료삼성전자 → 플랙트그룹15억 유로
2025년 12월 완료버티브 → 퍼지라이트(액체냉각 배관 서비스)약 10억 달러
2026년 3월 완료이튼 → 보이드 서멀95억 달러

전력 설비·전자 대기업들이 앞다퉈 냉각 회사를 사 들이고 있습니다. 전기를 들여오는 장사와 열을 빼내는 장사가 한 회사 안으로 합쳐지는 중입니다. 델오로는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시장이 2025년 약 30억 달러에서 2029년 약 7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보고, 2026년 1분기 데이터센터 물리 인프라에서 가장 빨리 큰 부문으로 열관리(전년 대비 약 50%)를 꼽았습니다.

액침냉각 관련주 앞으로 볼 일 — 표시해 둘 세 가지

첫째, 국내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의 상업 공급 계약입니다. 2026년 9월까지 이번에 확인한 국내 액침 소식은 실증·테스트 공급·MOU였습니다. 「테스트용」, 「실증용」이라는 꼬리표가 빠진 공급 계약이 나오는 날이 욕조 장사의 개업일입니다.

둘째, LG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이 계약이 되는지입니다. 「기회를 구체화하기로」가 금액이나 물량이 담긴 공급 계약 발표로 이어지는지가 갈림길입니다. 회사 규모가 커서 이런 계약이 공시 대상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회사 발표를 함께 봐야 합니다.

셋째, 45도 온수의 양면입니다. 칠러를 건너뛸 수 있다는 건 칠러 회사에는 반갑지 않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델오로는 온수 설계라도 한여름에는 바깥 공기만으로 부족해 칠러가 여전히 기본 사양이라고 봅니다. 같은 45도 물을 두고 해석이 갈리는 지점입니다.

액침냉각·데이터센터 냉각 관련주 자주 묻는 질문

액침냉각이란 무엇인가요? 서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에 통째로 담가 식히는 방식입니다. 냉각유가 액체 상태로 도는 단상 방식과, 끓어서 기체가 됐다가 다시 식는 2상 방식이 있습니다. 효율은 높지만 아직 대형 데이터센터의 기본 방식은 아닙니다.

액침냉각 관련주 대장주는 어디인가요? 국내에서 액침냉각으로 자주 묶이는 곳은 냉각유를 만드는 SK이노베이션(SK엔무브)·S-Oil·GS·HD현대와 탱크를 만드는 GST입니다. 다만 2026년 9월 기준 대부분 실증·테스트·MOU 단계이고, 데이터센터 냉각으로 수주가 확인되는 쪽은 LG전자·오텍 같은 칠러·CDU 회사입니다.

엔비디아는 액침냉각을 쓰나요? 엔비디아 1차 자료에서 GB200은 CDU를 거치는 칩 직접 액체냉각으로 설명되고, 베라 루빈 랙은 CDU가 45도 냉각수를 공급하는 100% 액체냉각이 가능한 설계로 나옵니다. 두 자료 모두 액침냉각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데이터센터 냉각 관련주에 한화시스템이 왜 나오나요? 한화시스템이 냉각 장비를 만든다는 공시·보도는 찾지 못했고, 확인된 건 공사를 맡긴 쪽이라는 점입니다. 씨케이솔루션이 한화시스템 용인 데이터센터의 노후 냉각시설 공사(91억 9,900만 원) 계약을 공시했다고 보도됐습니다.

LG전자 CDU가 엔비디아 인증을 받았나요? LG전자는 2026년 9월 22일 2.5MW급 CDU가 엔비디아 「DSX Ready」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600kW·1MW 제품도 승인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5MW는 120kW급 랙 약 20대 분량의 냉각 용량입니다.

데이터센터 냉각 관련주 정리 — 땀을 닦아 주는 장사

전기를 들여오는 설비는 눈에 잘 띕니다. 변압기도, 해저케이블도, 가스터빈도 사진이 잘 나옵니다. 냉각은 다릅니다. 지붕 위 냉각탑과 기계실 배관은 아무도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그런데 AI 데이터센터에서 들여온 전기는 한 톨도 남김없이 열이 되고, 그 열을 못 빼면 GPU는 스스로 속도를 떨어뜨립니다.

비싼 칩일수록 땀을 많이 흘립니다. 땀을 닦아 주는 쪽의 장사가 조용히 커지는 이유입니다.

전기를 들여오는 길이 뚫려도, 열이 나가는 길이 막히면 칩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

*실측 출처: 열과 전력 — IEA 「Key Questions on Energy and AI」 (2026.04.16)(랙당 가스보일러 30대·65가구·픽업트럭), IEA 「Energy and AI」 (2025)(냉각 비중 약 7%~30% 이상), 엔비디아 블로그 (2025.04.22)(최대 40%·CDU 구조), 업타임 인스티튜트 2025 조사 보고서·보도자료 (2025.07.30)(PUE 1.54·6년 제자리·전형 랙 약 9kW), 슈퍼마이크로 GB200 NVL72 사양서(125~135kW), 엔비디아 GB200 NVL72, DCD (2025.03.18)(카이버 600kW), 엔비디아 베라 루빈 기술 블로그 (2026.03.16)(100% 액체냉각·45°C·최대 10%), 버티브 후면도어 열교환기·액체냉각 방식(20kW 한계·20~80kW·70~75%), 델오로 (2026.01.08)(30억→70억 달러·액침 선택적 채택), 델오로 1Q26 (2026.07.07)(열관리 약 +50%), 델오로 (2026.08.19).*

*해외 기업: 버티브 2Q26 (2026.07.29)·발표자료, 버티브 4Q25 (2026.02.11)(백로그 150억 달러), 슈나이더–모티베어·완료, 이튼–보이드 서멀 발표·완료 (2026.03), 버티브–퍼지라이트 발표·완료 (2025.12.04), 삼성전자–플랙트그룹 완료·인수 발표 SBS Biz (2025.05.14)(15억 유로).*

*국내: LG전자 LG 보도자료 (2025.05.29)·(2025.10.28)(평택 테스트베드·SK엔무브·GRC MOU)·EBN (2026.01.30)(칠러 수주 3배)·한국경제 (2026.05.13)·서울신문 (2026.06.01)(주가 급등 이유)·LG전자 뉴스룸 (2026.09.22)·ZDNet코리아 (2026.09.22)·뉴스핌 (2026.09.22)(DSX Ready CDU)·머니투데이 (2026.09.22)(마이크로소프트 협력)·디일렉 (2026.09)(SK엔무브 MOU), 오텍 아시아경제 (2026.08.18)·투데이에너지 (2025.12.16), 씨케이솔루션 더파워 (2026.06.08), 신성이엔지 전자신문 (2025.08.27), 삼성전자·플랙트 ZDNet코리아 (2026.05.14), SK엔무브 이데일리 (2022.03.29)·디일렉 (2025.11.02), SK텔레콤 ZDNet코리아 (2023.11.14), S-Oil·GST 뉴스핌 (2026.09.03)·칸 (2026.08.16), GS칼텍스 ZDNet코리아 (2025.06.26), HD현대오일뱅크 뉴시스 (2025.04.30), 삼성물산 이투데이 (2024.02.14). LG전자 등락률은 상한가클럽 일봉 DB 기준.*

*선풍기·얼음주머니·욕조 비유는 냉각 방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설명입니다. 「확인 수준」의 「보도」는 공시나 회사 자료 원문을 확인하지 못하고 언론 보도로 확인한 경우입니다. 시장 전망치는 기관마다 정의가 달라 서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본문의 기업명은 산업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예시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 AI 전력 인프라 다른 편→ AI 데이터센터가 못 켜지는 진짜 이유 — GPU는 6개월, 변압기는 5년 기다립니다, 전력 빅3 수주잔고 36조 (AI 전력 인프라 ①)→ HVDC 해저케이블 만드는 회사는 한 손에 꼽힙니다 —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2030년, 대한전선 수주잔고 4조·LS 20조가 말하는 것 (AI 전력 인프라 ②)→ 가스터빈 예약이 2031년분까지 왔습니다 — AI 데이터센터가 발전소를 직접 짓는 이유, GE베르노바 116GW·두산 미국 12기 (AI 전력 인프라 ③)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눌러주세요 · 로그인 불필요
📊 주식투자의 참고서 상클럽 — 수급·매물대·실적 데이터를 매일 자동 분석하는 프리미엄 증권 정보 플랫폼. 52주 신고가·수급전환·특징주 신호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sangclub.co.kr 둘러보기 →
※ 본 글은 시스템이 수집한 공개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상품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에는 수집 시점에 따른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벤쳐이사 · 1997년부터 시장에 있습니다. 팍스넷·씽크풀 시절부터 같은 이름으로 썼고, 지금은 전 종목 자동 스캔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 그 데이터로 씁니다. 운영자 소개 →
🏠 홈으로특징주미국시황한국마감급락 쇼크투자 가이드특집공부방큰손 지분추적브랜드 경제학소개